COVID 팬데믹은 기업이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방식에 큰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비즈니스 중 하나는 국가 봉쇄를 견디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생명줄이 된 온라인 비즈니스입니다. COVID로 인해 공급망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을 때는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일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항상 기회와 함께 찾아오는 법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이 위기는 비즈니스를 보다 회복을 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처럼 사업가는 경제 활동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비즈니스가 받게 될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탐색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퍼지고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 물결은 팬데믹을 이은 다음 글로벌 위기로 소비자의 구매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또 다른 주요 글로벌 사건으로 이미 많은 세계 경제, 소비자 물가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처럼 불확실한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이커머스 스토어가 고려해야 할 4가지 주요 비용에 대해 논의해 보려고 합니다.
대출 금리 인상
서방 국가의 러시아 제재와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야기했습니다.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세계 물가 인플레이션은 2001-2019년 평균인 3.8%에서 크게 올라 2022년에는 7.5%를 기록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맞서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0년 만에 금리를 최고 수준까지 인상시켰습니다. Jerome Powell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인플레이션은 현재 매우 높은 상황이며, 우리는 이 상황이 야기시키는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되돌리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금리의 급등은 기업 대출 이자율을 인상시키므로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이커머스 비즈니스에게 큰 부담을 줍니다.
게다가 불행히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전략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TS Lombard의 미 수석 경제 전문가인 Steven Blitz는 이 금리 인상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언제 그 결과를 볼 수 있을 지는 “시간 문제이다”고 답변했습니다.
공급망 마비
러시아는 석유, 밀, 철강, 금 등과 같은 중요한 원자재의 주요 수출국이기 때문에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급망의 위기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더해 미국과 유럽의 이중 제재로 “공업 생산, 소비 및 투자” 역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공급 관리 회사인 Interos에 따르면 약 300,000 곳의 미국 기업들이 러시아에 의존해 공급 자재를 수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러한 비즈니스들은 극심한 물가 상승과 재고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커머스 비즈니스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급망을 재평가하여 잠재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야 합니다.
운송비의 급등
특히 유가 상승에만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위기는 운송이 필요한 비즈니스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소비자에게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 운송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이커머스 비즈니스는 결국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러시아는 세계 3위의 석유 생산국이기 때문에 서방 국가에 의한 무역 제재는 엄청난 유가 급등을 초래하여 추가적인 운송비 인상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미국의 평균 유가는 2022년 5월 2일 기준으로 갤런 당 $4.28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겪은 유가 급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당시 2008년 유가는 갤런 당 $4.11까지 치솟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다면 현 기준 갤런 당 $5 이상)
그러나 운송비 인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것만은 아닙니다. 유럽의 이커머스 회사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사이에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화물 운송료가 500% 이상 상승하면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이 기간 미주에서 아시아로 가는 운송비도 크게 인상되었습니다.
소비자 수요의 감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는 비필수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감소시켰습니다. 사람들이 사치품에 쓸 돈이 금리와 가스 및 식품 가격의 상승으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B2C 이커머스 브랜드는 이로 인해 이윤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에 미국인 사이에서 온라인 쇼핑 비중이 급증하면서 그 규모가 1조 7천억 달러(2년 전보다 6천 90억 달러 증가)에 이르렀지만 현 경제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로 수요는 다시 줄어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Adobe에 따르면 우리는 향후 21개월 동안 “동일한 양의 상품에 대해 온라인으로 최대 270억 달러를 더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커머스 회사는 앞으로 더욱 창의적인 마케팅 및 가격 책정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소비자가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는 것보다 온라인 주문의 속도와 효율성을 선택하더라도 비필수품에 줄어든 소비자의 수요를 대응하기엔 충분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처할 수 있을까요?
인플레이션이 여러분의 온라인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과 이것이 고객에게 미칠 영향을 이해하는 것은 지금과 같은 격동적인 금융 위기 기간 동안에 여러분의 수익과 이익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이 위기가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에 대처할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포스팅을 읽어보세요.